미션 설명
원문: ライブメタル・モデルVのハカイ
오퍼레이터
에리어D에 있는
세르판 컴퍼니의
본사로부터
라이브메탈 모델V의
반응이 감지되었습니다
세르판 컴퍼니의
본사로 가서,
모델 V를 파괴해 주십시오
보스재생실
하이볼트
(등장)
지금, 새로운 시대가 온다!
하지만 너는
아무 것도 볼 수 없겠지…
신세계의 빛은
너에게는 너무도
눈부실 테니까 말이다!
(패배)
너한테는 우리의 이상까지
닿을 수 있는 날개가 없었다
아쉽게 됐구나
(승리)
큭… 크윽…!
죽음 따윈 두렵지 않다…!
나의 영혼은…
모델V와 함께… 세르판 님과
하나가 될 테니까 말이지!
허리켄느
(등장)
흥… 맘에 안드는 녀석이네!
아직도 세르판 님께
반항하려는 거야?
그렇다면,
포기할 때까지 몇 번이고
찢어발겨줄 뿐이야!
(패배)
겨우 이정도면서
나한테 대들다니
대단한 근성이구나!
뭐, 근성만 갖고는
아무 것도 못 하지만!
(승리)
크윽…!
나는 모델V와 하나가 되어
계속 살아갈 거야…
몇 번이고 몇 번이고…!
너를 찢어버리러
가겠어…!
루아르
(등장)
너ㅡ무해!
너, 쭈욱 세르판 님을
괴롭히고 있었잖아!
이 망할 꼬맹이가!
이번에야말로
잘게 다져서 씹어 먹어주마!
(패배)
어라라?
없어졌네에?
이 잔챙이 놈!
먹은 거 같지도 않잖아!
(승리)
아아…세르판 님…
제 영혼…
당신께 바칠게요…!
네놈은…
벌레처럼 찌그러져 있으라고!
레그앵커
(등장)
이제와서 세르판 님을
거스르려고 하다니
이것도 젊은 날의 치기인가…
자네는 아무것도 모르나 보군
세르판 님이 만들 세계도,
사람들이 진화하는 길도!
(패배)
자네는 너무 어렸던 거다
사람으로서도…
록맨으로서도 말이다
(승리)
자네도 모델V의 일부가
되는 게 좋을 걸세…
반드시 알게 될 거야…
우리가… 진화할 수 있는
길을…!
피스트레오
(등장)
또다시 너랑
싸울 수 있게 되다니!
영혼이 끓어오르는군!
자, 꼬맹이!
또 한 판 해보실까!
(패배)
쓸모없는 걸 버릴 용기조차
없는 네녀석한테는,
이 내가 질 리가 없지!
(승리)
설령 영혼이 되더라도…
난 계속 싸울 거다…!
모델V와 하나가 되어서…!
이게… 세르판이 말했던
수라의 세계인가…!
못 참겠어…참을 수가 없어!
프란마르
(등장)
헤헷! 기뻐해라이!
내가 니 무덤구멍을
파줄라 카니까!
남은 건 후딱 니를
묻어버리는 거 뿐이데이!
(패배)
앗차!
산산조각 내뿌면
묻을 수도 없게 되는구마이
대충 흙만
뿌리주꾸마!
(승리)
모델V의 압박감이
땅 속까지 부들부들
떨리고 있데이…
니 무덤구멍은…
이대로 남겨놓을 텡게
안심하고 죽으래이…!
파프릴
(등장)
햣하핫! 나 정말 굉장한데!
죽었다고 생각했더니만
아직 살아있잖아!
오우 근데,
이거 불공평하잖냐!
네놈도 한 번 죽고 와라!
(패배)
햐하앗! 네놈의 약해빠진
영혼 같은 거, 모델V에는
필요 없다고!
(승리)
햐핫… 하핫…!
또 죽어버렸다…!
뭐, 어쩔수 없나…!
세르판 님…!
내 영혼… 모델V에게
바쳐주겠어!
프로텍터스
(등장)
기어이 우리들의
본거지까지 올 줄은…
하지만 그것도, 여기까지다
네녀석의 허울 좋은
정의는… 우리한테
짓밟힐 운명인 거다!
(패배)
영광으로 여겨라!
네녀석은 우리한테 짓밟혀
신세계의 대지가 되는 거다!
(승리)
세르판 님은… 새 역사에
크나큰 흔적을
남기시겠지…!
네가 짓밟혀버린…
큰 흔적을 말이다…!
세르판과의 대치
반
사이버 엘프…
어느 틈에
이만큼 많이…?
세르판
어째서… 모델V의 각성에
이렇게나 많은
사이버 엘프가 필요한지……
너는 알고 있나…?
그건, 사람들의 공포와
절망을 거둬들여…
힘으로 삼기 위해서다…!
반
……!?
세르판
자아… 모델V…!
이 나라의 공포와 절망을
다 먹어치워라!
(모델V가 엘프를 흡수하기 시작한다)
세르판
약한 자들은
우리와 하나가 되어서
고통에서 해방되는 거다!
선택받은 자…
록맨에 의한 인류의 구제!
이것이 프로젝트 헤븐이다!
반
록맨에 의한
인류의 구제라고…?
이만큼의 사이버 엘프를
대체 어디서
모아온 거냐!?
세르판
…10년 전… 이레귤러의
습격에 의해, 이 나라의
사람들이 희생되었다…
그리고, 우리회사 경비대가
이레귤러를 처치하고, 난
영웅으로서 추앙받았지
그로부터 몇번이나 이 나라는
이레귤러에게 위협받고,
그때마다 우리회사가 구해줬다
그렇게 나는 사람들의
신뢰와 함께, 이 영혼들까지
손에 넣을 수 있었던 거다!
이 나라의 역사 자체가
프로젝트 헤븐의
일부였던 거다!
반
그럼, 이 사이버 엘프는…
10년전 희생된 사람들…
내 부모님같은 사람들인거냐!
결국… 네가 전부…!
어머니도…! 선배도…!
…프레리의 언니도……!
세르판
강한 자는 살아남고
약한 자는 양식이 된다!
그게 자연의 섭리다!
나는 이 나라 사람들의
영혼을 먹고,
모델V의 힘을 얻었다!
너도 그 붉은 록맨한테서
모델Z를 이어받았기에,
지금 여기 있는것 아닌가!?
이 나라 모든 것이
너와 나를
여기로 인도한 거다!
(세르판이 변신한다)
세르판
마지막으로…
너의 공포와 절망을…
내 승리의 희열을…
최고의 감정을
모델V에 선사하겠다!
세르판(제1형태)에게 승리
세르판
후… 후후후…
반
…뭐가 우습나!
세르판!
세르판
…프로메테 녀석이…
했던 말대로다…
네가 마지막 열쇠였군
너는 지금…
…굉장히 강한 감정에 끌려
……움직이고 있다…
이 나의 힘을…
능가할 정도의…
강력한 감정에…!
(변신이 풀리고, 빛이 모델V에 빨려 들어간다)
반
변신이… 풀렸어……!?
지금 건… 대체…!?
세르판
…널 여기까지
오게 만든
어떤 감정이다…
그건 용기도,
정의도 아니다…
네 소중한 것을 빼앗아간
나를 향한… 그래,
증오의 마음이다…!
반
뭐…!?
세르판(제2형태) 출현
반
내가…
모델V 각성의 열쇠
였던 거냐…?
…내가…
…내가 싸워왔던 건…
잘못된 거였나…?
모델X
…포기하지 마
모델Z
네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반
………!?
모델H
우리는
네 복수를 위해서
힘을 빌려준 게 아냐…
모델F
짜증나는 놈을 한 방
먹여줬다고 끝이라니, 지금
애들 싸움 하는 거 아니라구
모델L
흔들리면 안 돼…
힘에만 의지해서 헤엄치면
물이 흐려질 뿐이야
모델P
설령 어둠 속에 있더라도,
나아가야 할 빛을
잃어서는 안 되오…
모델X
네 힘은
증오의 힘
같은 게 아니야…
진정한 힘은
진정한 용기는…
아직… 네 안에 있어…!
모델Z
너 자신을… 믿어라!
(다시, 모델ZX로 변신)
반
…그래…
나는 그때…
너희랑 약속했어…!
내가
전부 지켜주겠다고…!
세르판
그러면 정해보도록 하지!
신세계를 지배할…
록맨의 왕을!
반
난 그런 게 될
생각따위 없어!
세르판… 네가
모두를 지배하는
록맨이라면…
나는…
모두를 지키는
록맨이 돼 보이겠어!
세르판(제2형태)에게 승리
반
너는 록맨도,
신세계의 왕도 아니야…
모델V에게 조종당해…
사람의 목숨을 가지고 논…
이레귤러일 뿐이다!
세르판
…이레귤러라고…?
그건 네가…
정한 거냐…?
변화를 거부하고… 사람의
진화를 거부한… 너야말로…
이레귤러가 아닌가…?
사람은…변하지 않으면 안돼!
증오를 품은 마음을 버리고…
고통을 느끼는 몸을 버리고…
…앞으로… 나아가지 않으면…
…안 되는 법이다…!
반
그래도…
누군가가 상처입는 걸
지켜보고 있을 순 없어!
세르판
…별에… 생명이 싹트고…
사람이…기계가… 태어나…
서로 돕고… 싸우고…
분명… 그럴 때마다…
너같이 어리석은 자가
승리해왔겠지…
누구도 상처입히기 싫다…
소중한 걸 지키고 싶다…
아무것도 잃고 싶지 않다…
그렇게… 조금이라도
자신이… 상처입지 않도록…
순진한 선택을 반복하지…
모든 걸… 지키는…
록맨이라고………?
바뀌지 않는 운명을…
빛나지 않는 미래를 지켜서…
무슨 의미가 있나……!
반
…그래도………!
모델X
…안돼…!
방이 곧 무너져내릴 거야!
탈출해야 해……!